"찐 다이아수저 인증" 16기 옥순父, 100억원 자산가였다 (ft. 스포츠카 스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1.20 22: 07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나는솔로 출신 16기 옥순이 출연, 찐 다이아수저를 셀프 인증했다.
20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옥순(가명)인 이나라(본명)가 출연했다. 
이날 스포츠카를 타고 누군가 등장, 바로 화제의 중심에 있는 ‘나는솔로’ 16기, 옥순이었다.  옥순의 본명은 이나라라고 소개, 35세였다. 그는 서양화가로 활동 중. 어떤 고민인지 물었다 이나라는 “2017년 돌싱이 되었는데 주위 사람들은 돌싱을 알지만부모님은 연세가 좀 많으셔, 딸의 이혼을 알리기 싫어하셨고 친척, 주변지인에게 이혼을 숨기셨다”고 했다. 근데 돌싱특집 방송을 보고 다 연락이 왔다고. 이혼을 숨겼던 부모님인데, 방송 출연으로 공개적으로 상처드리게 됐다는 것.

두 보살들은 이나라의 인생 스토리를 궁금해했다. 이나라는 “사실 전 남편과 만난지 세 번만에 결혼,사교모임에서 만났고, 첫만남 1년 후 연락이 왔는데 다짜고짜 결혼하자고 했다”며 떠올렸다. 전 남편이 엘리트 출신이라 말한 이나라는 "포기하지 않고 또 결혼 얘기했다,나중에 집3채 동영상을 보내며 이 중 고르라고 했다”며 그렇게 세번째 만남에 혼인시고 도장을 찍어서 가져왔다고 했다.전 남편이 엘리트집안이라 부모님은 흔쾌히 허락하셨다 고.
그 후 속전속결로 두 달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이나라는 “이혼도 두달 만에 했다 너무 서로를 몰라, 살다보니 서로 맞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 아이가 생기기 전에 정리했다”고 했다.
그러자, 두 보살은 “나라네 집이 유복하다고 해 등장부터 남달랐다”며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한 이나라를 언급, 실제 집이 부유한 편인지 물었다.  이나라는 “아버지가 1980년도에 사업을 성공해 100억원을 버셨다 또 늦둥이라 유복하게 자랐다”며“고등학생 때도 하루 30만원씩 용돈 받았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 이거 진짜냐?”며 못 믿는 분위기. 아무쪼록 찐 ‘다이아수저’를 인증한 이나라에 모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또 이나라는 “며칠 전 백화점에서 친구를 만났다 H사 명품 선물을 받았다”며“근데 그 쇼핑백을 허세부린다고 악플을 다러라”며 고충을 토로, 두 보살은 “그냥 부러워서 그런거라고 생각해라 그 사람들의 자격지심인 것”이라 위로했다. 이에이나라는 “난 재산이 하나도 없어 부모님이 훌륭하신 것”이라며 “근데 그런 모진 말 듣고 오해생기는 게 상처가 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방송출연으로 얻는 것 혹은 잃는 것이 있나”며 질문, 이나라는 “그래도 얻는게 더 많다”고 웃음지었다.이에서장훈은 “그럼 된 것 얻는게 51%만 되도 넌 된 것 그걸 위해 49% 잃을 수도 있는 거다”며“(관심이 싫지 않으면 ) 얻는 걸 위해 잃는 것도 감수해야한다 또 널 응원해주는 사람들도 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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