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휘트니 포트가 또 한 번 유산했다고 털어놨다.
휘트니 포트와 그녀의 남편 팀 로젠만은 지난 20일(현지 시각) 팟캐스트에 출연해 “대리모에 의해 임신했었는데 유산했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대리모가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라며 “가장 마지막은 지난달에 두 번째 유산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팀 로젠만은 “두 번째 임신은 7주가 조금 넘었었다. 의사들이 ‘성공률이 97%’라고 했는데 안타깝게 한 달 전에 유산됐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5년 11월 결혼했으며, 현재 아들 소니 로젠만을 키우고 있다. 휘트니 포트는 2019년, 2020년, 2021년 세 번 직접 임신했었지만 유산을 겪었다.
이후 대리모를 통한 임신을 시도하게 된 것. 그녀의 대리모가 두 번의 임신을 했음에도, 또 다시 유산을 겪어 안타까운 마음을 느끼게 한다.
휘트니 포트는 유산된 이유에 대해 “불규칙한 식사를 한다”며 “그건 건강에 좋지 않다. 분명히 제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추측했다.
한편 휘트니 포트는 미국 MTV 드라마 ‘더 힐스’ 시리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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