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출산 후에도 여전히 도회적이고 우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현주는 최근 종합 여성 라이프스타일 월간지 여성조선의 2023년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화보는 공현주의 출산 이후 첫 나들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공현주는 특유의 기품 있는 아우라를 가감 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아이보리 컬러의 오버사이즈 아이템으로 포근하면서도 럭셔리한 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카멜 컬러 니트웨어와 코트를 톤온톤으로 연출해 부드럽고 우아한 분위기를 절로 느끼게 한다. 또, 짙은 블랙 코트에 루즈한 드로우 스트링 팬츠를 매치, 포멀과 캐주얼을 적절히 섞은 실루엣을 탁월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공현주는 출산과 관련된 에피소드부터 쌍둥이 육아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그런 경험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안에 보람이 있다. 지금은 힘든 걸 하나씩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조금 즐기고 있는 것 같다”고 두 자녀를 둔 엄마로서 남다른 감회를 이야기했다.
이어 “예전에 주변 분들에게 아기 낳았을 때 어떤 기분이냐고 물어봤는데 연애하는 기분보다 몇 백 배의 기쁨이라고 하더니 진짜 그렇더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기도. 마지막으로 공현주는 “무엇보다 육아에서 벗어나 모처럼 모델로서, 배우로서 즐거운 하루였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부진 복귀 계획을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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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성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