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스튜디오 MC로 합류, 이야기를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30일 OSEN 취재 결과, 화보라와 김지민은 오는 12월 중 첫 방송 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스튜디오 MC로 합류한다.
‘조선의 사랑꾼’은 지난 9월 파일럿 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 뒤 그해 12월 정규 편성으로 돌아왔다.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종영한 시즌1에는 최성국, 박수홍, 오나미, 임라라 등이 출연했다.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조선의 사랑꾼’은 시즌2로 오는 12월 돌아온다. 스튜디오 MC로는 김국진·강수지 부부가 합류한 가운데 황보라와 김지민도 합류를 알리며 더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황보라는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찐’ 사랑꾼이다. 지난해 배우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배우 하정우의 동생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결혼한 황보라는 시험관 시술 끝에 최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결혼 1주년과 함께 찾아온 새 생명에 황보라는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돼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우리 오덕이,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고 전했다.
황보라와 함께 김지민이 ‘조선의 사랑꾼 시즌2’ 스튜디오 MC로 합류한다. 김지민 역시 개그맨 김준호와 열애 중인 ‘찐’ 사랑꾼이다. 김지민은 지난해 4월 김준호와 열애를 인정했다. 함께 ‘미운 우리 새끼’ 등의 예능에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밝히며 달달한 연애를 하고 있는 중이며, 공식석상에도 함께 서는 등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절친이기도 한 황보라와 김지민의 합류로 ‘조선의 사랑꾼 시즌2’는 더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는 이제는 아빠가 되어서 돌아온 최성국과 결혼 승낙을 받은 뒤 준비를 하고 있는 개그맨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가수 원혁 커플이 출연한다. 또한 스튜디오 MC를 맡은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이다.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