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2)의 아버지(71)가 다리를 절단하게 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감염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하는 큰 수술을 지난 11월 받은 것으로 5일(현지 시각)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미 스피어스의 감염을 막기 위해 5번의 수술이 이뤄졌는데 모두 실패했다. 이에 최후의 수단으로 다리를 절단했다.
원인은 올해 초 제이미가 무릎 관절 교체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끔찍한 감염이 발생했다.
제이미 스피어스는 2021년 11월 딸 브리트니 스피어스에 대한 재산 후견인 자격이 박탈됐다.
제이미 스피어스가 13년 동안 브리트니의 재산을 지불한 비용이 공개됐는데, 추정치만 무려 10억 달러(한화로 1조 3150억 원)였다.
이 판결 이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유를 찾았으며, 현재 아버지와 관계가 멀어진 상태라고 한다.
브리트니는 10월 발간한 회고록 ‘The Woman in Me’에서 아버지, 어머니와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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