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19금 대화' 상철 이어 '실명 노출' A씨에게 피소 "협박 등 혐의"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12.06 14: 53

 ENA·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영숙(가명)이 같은 기수 출연자 상철에게 고소를 당한 데 이어 여성 A씨에게도 사생활을 무차별적으로 폭로했다는 이유 등으로 고소를 당했다.
여성 A씨 법률대리인 존재 측은 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법무법인은 금일 대구수성경찰서에 영숙에 대하여 정통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하여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숙은 피해자의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상철과의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는 대화를 인스타그램에 고정하고 현재까지도 피해자 A씨에 대하여 무차별적으로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영숙은 현재까지도 피해자 A씨의 의사에 반하여 수십차례에 걸쳐 인스타그램 dm과 카톡을 보내며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추가 자료를 공개하겠 다는 등의 협박 및 스토킹을 자행하고 있다"라고 고소의 배경에 대해 설명랬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일반인으로서 영숙의 이러한 행위로 인하여 삶이 파괴되어 가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피해자가 스토킹과 협박으로 인한 고통에서 벗어나 피해자의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영숙은 상철과 관련해 두 사람이 나눈 메시지 캡처본 등 수위 높은 사생활 폭로를 해 파장을 일으켰다. 
더불어 A 씨의 동의없이 A 씨가 상철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대화를 SNS에 올려 논란을 더했고 상철은 영숙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상철의 법률대리인은 고소와 관련, 취재진에 "이는 사실상 내밀한 관계를 제3자에게 유포하는 '리벤지 포르노'와 다른 없는 가해행위일 뿐 아니라 형사적으로도 명백한 범죄에 해당한다"라며 "이번 사태를 주도한 영숙과 (허위사실 포함) 명예훼손적 행위를 한 제 3자 모두에게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엄중히 물으려 한다”라고 강조한 바다.
한편 영숙은 이와 관련, 자신의 SNS를 통해 A씨에게 사과의 말을 전달했으며 A씨에게 해당 게시물 등을 내려달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은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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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6기 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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