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자택에 강도가 침입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는 지난 6일 저녁 미국 LA에 위치한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스키 마스크를 쓴 강도들이 침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APD는 오후 7시 경 무단침입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현장에서는 아무도 찾지 못했다.
이후 새벽 1시경 경보가 울려 다시 경찰이 출동했고, 이때에는 스키 마스크를 쓴 여러 명의 괴한이 창문을 깨고 집에 침입하는 모습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범인들은 키아누 리브스의 집에서 총기 한 자루를 훔친 뒤 달아났다. 총기 외에 다른 물건이 없어진 것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키아누 리브스는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키아누 리브스는 지난 2014년에도 자택에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는 피해를 당했으며, 올해 초에는 그의 집에 나타난 스토커가 임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