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열로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아만다 바인즈의 건강해진 근황이 공개됐다.
9일(현지시각) 외신은 아만다 바이즈의 외출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근황을 보도했다. 갓 염색한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차림에 집중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만다 바인즈는 지난 목요일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델 레이에 있는 카페에서 집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갓 염색한 새로운 헤어스타일과 라일락 색의 스키니진, ‘꿈을 쫓는다’는 문구가 새겨진 크롭 셔츠, 검정색 반스 운동화와 레드 립의 편안한 차림이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두 잔의 커피를 들고 집중한 표정을 지으며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었다. 앞서 전했던 충격적인 근황과 달리 한층 편안해진 모습이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새로운 팟캐스트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만다 바인즈는 앞서 지난 3월 알몸으로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다가 적발돼 정신과에 구급된 바 있다. 또 지난 6월에도 아울렛에서 곤경에 처한 모습을 발견돼 경찰에 구금됐었다. 당시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 건강 평가를 받았었다.
아만다 바인즈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금 후 정신과 시설에서 퇴원했고, 회복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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