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드디어 팬들과 만난다.
손예진은 18일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일단 여러분! 바자회 관련 정해진 것만 말씀드릴게요”라며 바자회 개최를 공지했다. 손예진은 오는 1월 7일 오후 1시부터 현대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그날 만나요! 두두둥. 또 업데이트 할게요”라고 덧붙이면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손예진 역시 기대감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손예진은 앞서 지난 12일 SNS를 통해서 “저는 한 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 바지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물론 그 의견은 내가 냈구요”라며 바자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손예진은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되네요”라고 밝혔다.
손예진은 지난 해 3월 31일 배우 현빈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1월에 첫 아들을 출산하고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 /seon@oesn.co.kr
[사진]손예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