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가 연하 남친과 결별설에 휘말렸다.
18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백업 댄서 출신인 연하남 브라이언 타나카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06년부터 업계에서 알고 지내다가 2016년부터 데이트를 시작해 이듬해 잠시 헤어졌다 재회한 커플.
올해 이들의 나이는 각각 54세와 40세다. 14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머라이어 캐리는 전 남편인 닉 캐논과 이혼한 뒤 쌍둥이 모로칸과 먼로를 홀로 키우고 있는데 브라이언 타나카를 소개하며 특별한 애정을 과시했던 바다.
하지만 최근 브라이언 타나카가 머라이어 캐리의 ‘메리 크리스마스 원 앤드 올’ 콘서트 투어에 참석하지 않은 걸로 알려졌다. 매년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엔 이 같은 이벤트도 없다고 측근은 알렸다.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각종 외신은 머라이어 캐리와 브라이언 타나카가 교제 7년 만에 헤어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의 메가 히트곡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994년 10월 29일 발표한 음반 ‘Merry Christmas’의 수록곡으로, 매해 크리스마스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다.
지난해 12월 빌보드 보도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매해 약 155만 달러(한화 약 21억 원)을 번다. 올 연말까지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저작권료로만 781억 원이 누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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