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21일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이민정이 오늘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가족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민정은 지난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아들 준우 군을 품에 안았다. 이후 결혼 10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부부는 해가 지나기 전에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한편,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제44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둘째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병헌은 “다음 달에 둘째가 나온다. 태명은 버디로 지었다. 지금 집에서 지켜보고 있을 이민정 씨, 아들, 버디와 모두 영광을 함께 하겠다. 나이스 버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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