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 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로맨틱한 휴가를 즐길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각) 외신은 “트래비스 켈시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Eras’ 투어가 끝난 후 필요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초호화 호텔 객식을 예약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즐길 수 있는 일부 국가 최고의 레스토랑도 예약했다. 트래비스의 측근은 “그는 쉬는 날 테일러를 데려가기 위해 아주 멋진 호텔 스위트룸과 훌륭한 레스토랑의 테이블을 예약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그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낭만적인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며, 멋진 도시와 유럽의 낭만적인 장소를 함께 발견하고 싶어한다”라고 덧붙였다.
측근에 따르면 트래비스는 1박에 6300달러(한화 약 820만 원)에 달하는 파리의 고급 호텔 스위트룸을 예약했다. 또 밀라노와 로마의 놀라운 호텔 객식을 예약했으며, 1박에 1만 2000달러(한화 약 16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그는 또한 그녀를 이탈리아의 시골 지역으로 데려가 가장 아름다운 포도밭과 아름다운 시골 지역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와인 투어를 예약했다”라고 전했다.
트래비스 켈시와 테일러 스위프트는 여러 차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지난 9월부터 열애설이 보도됐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남자친구의 경기를 응원하러 가는가 하면, 최근 결혼설이 불거진 후 아버지가 트래비스 켈시의 가족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모습도 포착돼 화제가 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측 관계자는 “테일러는 정말 사랑에 빠졌다”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트래비스 켈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