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나은 "지인 사이"→황의조·효민 "결별"..새해 벽두 달군 열애설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1.02 13: 19

새해 시작과 동시에 찾아온 열애설. 운동선수와 연예인의 열애라는 점에서 기시감이 든다. 지난해에는 황의조와 효민이 열애설로 새해 벽두부터 뜨거웠고, 올해는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로 뜨겁다.
2024년 1월 2일, 한 매체는 축구 국가대표님 이강인과 걸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데이트를 즐긴다며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과 이나은의 데이트는 축구 대표팀 숙소를 찾은 이나은의 승용차와 자택에서 주로 이뤄졌다. 이나은이 선수단 숙소가 있는 여의도 호텔 지하 주차장을 찾아 이강인과 차량 데이트를 즐겼고, 경기 후에는 이나은의 집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 일대에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건 아니었다. 이나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OSEN에 “(이강인 선수와) 지인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나은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남을 전망이다.
이나은은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한 뒤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웹드라마 ‘에이틴’ 시리즈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등에서 주목을 받았고, SBS 새 드라마 ‘재벌X형사’를 통해 복귀한다.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 소속이다.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지난해 초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와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의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2022년 1월 3일, 한 매체는 황의조와 효민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유지하다 2021년 11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황의조와 효민이 스위스 여행 중이라며 사진도 공개했다. 융프라우, 바젤 등을 도는 알프스 여행으로, 바젤 시내에 있는 유명 호텔 앞에서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열애를 했다고 알려졌고, 부상을 당한 황의조와 새 앨범 준비 중인 효민이 서로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 시기에 힘이 되면서 연인으로 발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황의조와 효민, 두 사람 중 어떤 사람도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두 달 후인 3월, 효민 측은 “당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으나 부담되는 상황으로 인해 자연스레 소원해졌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결별 소식을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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