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의 훈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유키스 훈의 소속사 탱고뮤직 측은 2일 OSEN에 "유키스 훈이 오늘(2일) 득남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훈은 지난 10월 SNS를 통해 아내 황지선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그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27주 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훈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며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한편 훈과 황지선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8년 여의 긴 교제 끝에 지난2022년 5월 결혼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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