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Perfect Night’로 국내외 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39위, 76위에 자리하며 9주 연속 차트인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Perfect Night’의 뒷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의 최신(1월 2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08위에 올랐는데, 이는 전날 대비 38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Perfect Night’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1위를 탈환하며 연말연시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곡은 지난해 11월 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 1위에 오른 뒤 29일 연속 정상을 사수했다. 연말 캐럴(Carol) 음악의 강세로 잠시 순위가 하락했지만, 지난달 28일 자 차트를 기점으로 1위를 되찾았고, 최신(1월 2일 자) 차트에서도 정상을 지키며 새해에도 계속될 인기를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에 출연한다.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가 보여줄 올해 첫 시상식 무대에 글로벌 K-팝 팬덤의 관심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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