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 조나스(34)가 배우 소피 터너와 이혼 4개월 만에 여자친구가 생겼다. 조 조나스의 여자친구는 모델 스토미 브리(33)다.
5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조 조나스는 새 여자친구 스토미 브리에 푹 빠졌다. 두 사람은 이날 콜로라도 아스펜에 있는 스키장에서 두 사람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포착됐다.
조나스와 브리는 친구들과 함께 야외 테이블에 앉았고 친구들이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몇 분 동안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 한 소식통은 “조는 매우 웃는 얼굴이었고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에 애정표현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아무도 그를 괴롭히지 않아서 다행이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여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스키장을 떠나기 전 2시간 동안 레스토랑에 머물며 느긋하게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또한 두 사람이 스키복을 입고 슬로프를 향해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은 리프트에 앉아 미소를 지으며 대화를 나눴다.
조 조나스와 스토미 브리는 지난 3일 멕시코 카보산루카스 공항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다음 날 이들이 저녁 식사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소식통은 “이들의 관계가 아직 초반이지만 조나스는 행복해 하고 있고 브리와의 관계가 어디로 가는지 알아보고 싶어한다”고 했다.
또 다른 내부 관계자는 “조나스의 최우선 순위와 초점은 항상 아이들이지만, 동시에 그는 자신을 밖으로 내놓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열어 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의 관계자는 조나스가 결혼 4년 만에 소피 터너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4개월 만에 시작됐다. 딸 윌라(3), 델핀(1)을 둔 조나스와 터너는 최근 양육권 분쟁을 해결하고 영국과 미국을 오가며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 합의했다.
조 조나스의 여자친구 스토미 브리는 2009년 미스 틴 USA에서 1위를 입상한 모델로, 8살 연하의 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와 연애하고 2017년 딸을 품에 안았지만 이후 결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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