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지지 하디드와 배우 겸 감독 브래들리 쿠퍼가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끝난 뒤 디너 데이트를 즐겼다.
7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스에서 2024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브래들리 쿠퍼는 수상 불발에도 자신의 어머니 글로리아, 지지 하디드와 뒤풀이를 진행했다. 로스앤젤레스 조르지오 발디에서 세 사람이 함께 식사를 즐긴 걸로 알려졌다.
지지 하디드가 브래들리 쿠퍼의 어머니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브래들리 쿠퍼와 공식적으로 관계를 인정한 사이가 아님에도 가족까지 만나 디너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끈다.
한편 브래들리 쿠퍼는 1999년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했다. 제니퍼 에스포지토와 2006년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고, 이리나 샤크와 딸을 낳으며 가정을 꾸렸지만 4년 만인 2019년 또다시 헤어졌다. 지지 하디드는 가수 제인 말리크 사이에서 딸을 낳았지만 헤어져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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