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여자친구 카일리 제너와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의 불화설과 관련, “싸움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9일(현지 시각) ‘카일리 제너와 셀레나 고메즈 사이에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라고 이 같이 답했다.
이어 티모시 샬라메는 ‘셀레나 고메즈가 멋있느냐’는 추가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대답하며 자리를 떠났다.
한국 시각으로 지난 8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 더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티모시 샬라메는 ‘웡카’로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참석했다. 그의 여자친구 겸 모델 카일리 제너가 남자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동참했던 것. 이날 수상은 영화 ‘바튼 아카데미’의 배우 폴 지아마티가 받았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디즈니+)를 통해 TV 시리즈 뮤지컬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으며 ‘더 베어’(훌루)의 배우 아요 에데비리가 수상했다.
문제는 시상식 중 광고 시간에 불거졌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가 절친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앉아 있는 테이블로 가 귓속말을 했다. 온라인에 유포된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셀레나 고메즈가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진 찍자고 요청을 했는데 카일리 제너가 거절했다’더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셀레나 고메즈와 카일리 제너 사이에 불화설이 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23년 팬들은 저스틴 비버의 아내 헤일리 비버와 카일리 제너가 소셜미디어에서 셀레나 고메즈의 눈썹 모양을 조롱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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