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3'는 2025년 개봉을 목표로 다음달 제작 실행된다.
이 판타지 프랜차이즈에서 제이크 설리 역을 맡은 배우 샘 워싱턴(47)은 영화의 2025년 12월 19일(예정) 개봉에 맞춰 오는 2월 제작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피플'에 "우리는 한 달 안에 다시 작업에 착수하는데 이건 정말 큰 일이다.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크다"라고 말했다.
아직 어떤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을 예상할 수 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최근 '아바타 3'의 후반 제작에 2년을 투자할 계획을 확인했던 바다.
'아바타4'는 4년 뒤 개봉할 예정이며, '아바타5'는 2009년 첫 영화가 개봉된 지 22년 만인 2031년 같은 날 개봉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샘 워싱턴은 마지막 영화에서 자신이 55세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고, 여주인공 조 샐다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좋아요! 마지막 아바타(충격받은 얼굴 이모티콘)가 나오면 저는 53세가 된다. 최초의 아바타를 촬영했을 때 저는 27세였다"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아바타'는 외계 행성 판도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주민 나비족과 인간 사이 대립과 갈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SF 판타지 영화다. '타이타닉'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시리즈 작품으로 2022년 12월 개봉한 두 번째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두며 시리즈 5부작까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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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