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인스타그램 활동을 쉬겠다고 선포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10일(현지 시각)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의 영상을 게재하며 “나는 한동안 SNS를 쉬겠다”며 “나는 정말로 중요한 것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모델 카일리 제너와의 불화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셀레나 고메즈는 남자친구가 아이들과 장난치며 뽀뽀하는 동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6월부터 음악 프로듀서 베니 블랑코와 열애 중이다.
교제를 숨겨오던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해 12월 15일 “베니 블랑코와 관계는 이전의 사랑들과 다르다”고 자랑했다. 이날 한 소식통도 “셀레나 고메즈는 베니 블랑코와 있을 때 안정감을 느낀다. 얼마나 행복한지 팬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여자친구 겸 톱모델 카일리 제너와 불화설에 휩싸였다.
셀레나 고메즈가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으로 인연이 있던 티모시 샬라메에게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동석한 카일리 제너가 남자친구를 막았다는 소문이 불거졌다.
이에 티모시 샬라메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으며, 셀레나 고메즈에 대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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