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슈돌 가족'으로 첫 출연하는 허니제이가 댄서와 엄마를 모두 해내는 슈퍼맘에 대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2013년 첫 방송된 이래 10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추성훈과 추사랑, 송일국과 삼둥이를 비롯해 이동국과 오남매, 샘 해밍턴과 윌리엄 형제, 사유리와 젠,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 제이쓴과 준범 등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가 아이를 통해 행복을 알게 되는 모습과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화)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슈돌’ 510회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편이 공개되는 가운데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이자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인 허니제이가 첫 등장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허니제이와 딸 러브는 예고 영상부터 약 27만 조회수를 달성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이들 모녀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슈돌'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허니제이는 24년 차 댄서로 박재범 ‘몸매’, 아이브 ‘키치’, 효연 ‘미스터리’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안무를 창조해 내며 레전드 커리어를 갱신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댄서. 지난 2022년 11월에 한 살 연하인 모델 정담과 가정을 꾸린 허니제이는 임신 후에도 댄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만삭의 D라인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출산 후 100일 만에 무대에 복귀하며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댄서'와 '엄마' 두 가지 역할을 병행하는 허니제이의 행보와 딸 러브의 일상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날 방송에서 허니제이는 딸 러브와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고 러블리한 일상과 함께 '댄서'와 '엄마'라는 두 가지 역할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허니제이는 “주변에서 경력 단절에 대해 염려하고, ‘이제 끝났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라고 털어놓은 뒤 "출산했다고 춤을 못 출 이유는 없어요. 오히려 딸 러브는 방해가 아니라, 동기부여임을 증명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러브가 태어난 뒤 찾게 된 자신의 새로운 삶에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에 더해 허니제이는 “저처럼 일하는 워킹맘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요”라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모든 워킹맘을 향한 응원까지 전하며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는 후문. 이에 댄서로서의 커리어와 딸 러브를 향한 사랑까지 모두 잡은 멋진 ‘슈퍼맘’ 허니제이의 모습과 함께 사랑스러운 9개월 러브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자아낼 ‘슈돌’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8시 30분에서 저녁 8시 55분으로 변경되어 방송하며, 510회는 오는 16일(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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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