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자녀들의 출산을 바라는 사연녀에게 서장훈이 일침했다.
15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손주를 원하는 사연녀가 출연했다.
뻥튀기를 한 가득 들고 온 사연녀가 출연했다. 올해 예순넷이 됐다는 사연녀. 현재 만학도로 공부 중이며 마트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고민에 대해 물었다. 사연녀는 “자녀 셋 중 두명 결혼 시켰다, 빨리 할머니 되고 싶은데 아이들이 생각이 없다”며 고민, 두보살은 “우리가 어떻게 하냐”며 난감해했다. 각각, 결혼 8년과 5년차라는 자녀들. 자기 일에 만족감이 크다고 했다. 자기 일이 더 중요한 모습. 서장훈은 “요즘 그런 사람들 많다”고 했다.
현재 아들네랑은 같이 산다는 사연녀. 육아도 도와줄 마음이 가득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런 말씀 드리기 뭐하다, 아까 예순으로도 안 보였는데, 지금 할머니 얘기하니 74세로 보인다”며 “그러면 더 늙는다 그 얘기할 시간에 더 건설적인 얘기를 하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친구들과도 손주 얘기할 수 있지만 시대가 변했다 저출산 문제는 자식들의 문제가 아냐, 각 가정마다 모두 비슷할 고민”이라며 “중요한 건 부모가 잔소리할 문제가 아니다 며느리한텐 그 얘기 더 조심해야한다”고 했다.출산과 육아는 본인들의 선택이라는 것.
이수근도 “낳고 싶다고 낳는 것도 아냐, 계속 압박하면 안 돼 말 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 어떻게 살들 행복하게 살길 응원하셔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가 넓은 마음으로 자녀들을 지켜봐주길 조언했다. 그러면서 본인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갈 바랐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