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신혜가 자신만의 신년회 룩을 공개했다.
17일 황신혜는 자신의 계정에 "신년회"라는 글귀와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황신혜는 "레스토랑 바"라고 쓰인 가게 문을 힘차게 열고 있다. 딱 보아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길 것 같은 가게 바깥과 달리 안쪽은 키치한 노란색 컬러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배경이 이색적이다.
어쨌든 신년회라는 명목에, 더군다나 황신혜는 연예인이므로 무척이나 화려한 차림을 할 것 같지만 그는 의외로 아이보리 컬러의 커다란 패딩, 마찬가지 빛깔의 조거 팬츠에 바닐라 크림 빛깔의 맨투맨과 흰 셔츠를 레이어드 해 편안함이 극치를 보였다. 그러나 가슴 아래까지 떨어지는 커다란 진주 목걸이는 황신혜의 화려한 얼굴과 어울리면서 믹스매치 룩을 선보인다.
네티즌들은 "패션 센스 진짜 좋다", "핏이 되니까 뒤에서 봐도 그냥 트레이닝 복으로 안 보임"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황신혜는 소셜 계정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60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패션 센스로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황신혜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