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녜이 웨스트(Kanye West(Ye), 46)가 치아를 제거하고 '다이아몬드보다 비싼' 티타늄 틀니로 교체했다. 그는 자신을 영화 제임스 본드의 악당 조스에 비유했다.
웨스트가 최근 또 한 번의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데일리메일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근 치아를 모두 제거하고 티타늄 틀니로 교체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자신의 현 치아 상태를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 상징적인 제임스 본드 악당 조스에 비유했다.
데일리메일이 입수한 독점 사진에는 웨스트의 호화로운 새 틀니가 공개됐다. 소식통은 이 틀니를 두고 "다이아몬드보다 비싸고 웨스트가 직접 디자인했다"라고 밝혔다. 총 비용이 850,000달러(한화 11억 4,452만 5,000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있다.
이 같은 웨스트의 새 의치는 미국 비벌리 힐스의 토마스 코넬리 박사와 수석 치과 기공사인 하야시 나오키가 함께 작업했다.
코넬리 박사는 데일리 메일에 "독특한 예술 디자인에 대한 웨스트의 비전은 치과의 발전을 초월한다. 그의 비전과 치과 과학의 결합은 서사시적인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냈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2010년에 그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와 금 임플란트를 선보였던 바다. 당시 그는 이 임플란트가 그의 아랫니 전체를 대체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방송인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과 이혼한 후 최근 29번째 생일을 맞은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그가 미납한 세금이 1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과연 그가 세금으로 막대한 금액을 지불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녜이 웨스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