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은이 체중 증량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9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야인시대' 나미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세은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세은은 "제가 2015년도에 결혼을 해서 1년 후에 아이를 가져 출산했다. 21년도에 둘째 임신을 했을 때는 15kg 정도 쪘었다. 그때는 아이만 낳고 나면 첫째 때처럼 금방 살이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쉽지 않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그때 '이렇게 계속 몸매가 망가지면 어떡하지?'하는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다. 먹는 것도 아이가 있다 보면 빨리 먹게 된다. 소화도 안 되고, 온몸이 붓는 것 같고, 다 살이 되는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이세은은 "저도 이제 40대다 보니, 20대 때 다이어트 방법이 더 이상 안 먹힌다는 느낌을 받았다. 뭔가 좀 다른 도움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이세은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댄스 학원을 찾는가 하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습관 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38년 지기 '찐친'을 만난 이세은은 함께 모교를 찾아 추억에 빠지기도 했다. 학교 소극장을 찾은 이세은은 "슬금슬금 나도 뭔가를 해보려고 한다. 첫째 초등학교 1학년 되고, 둘째 기어다니니까 정신이 없더라. 이제부터 정신을 좀 차릴 것"이라며 복귀를 예고해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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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프리한 닥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