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연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밝혔다.
18일(현지 시각) 드류 베리모어는 CBS 토크쇼 ‘드류 베리모어 쇼’에서 자신의 연애 비법을 전했다.
이날 드류 베리모어는 “내가 (7년 간)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트 날짜를 한 번도 찾지 못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7년 동안 중간 중간에 이성과 데이트를 한 적이 적다. 데이트 앱을 여전히 사용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류 베리모어는 “지난 3년 동안 사귀었던 남자도 데이트 앱에서 만났던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드류 베리모어는 데이트에 대한 불안감을 드러냈던 바. 하지만 이제는 그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녀는 2012년 결혼했던 윌 코펠먼과 2016년 헤어진 뒤 올해까지 재혼 소식은 없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올리브 코펠먼과 프랭키 코펠먼이 있다.
드류 베리모어는 제레미 토마스, 톰 그린, 윌 코펠먼까지 세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그러나 이혼 후 뷰티업계 부회장 데이비드 허친슨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드류 베리모어는 “아무리 큰 상처를 입었다고 해도 그것이 미래까지 계속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용기를 내야 한다”며 “사람들마다 개인의 상황이 다르다. 당신 마음 속에 있는 두려움이 반복되어 일어나진 않는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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