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청화가 엄마가 된다.
2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배우 차청화가 임신한 것이 맞다”면서 “정확한 출산시기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로 알려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청화는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에서 2세 연하 남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차청화는 남편과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한 뒤 결혼까지 결정하게 됐다.
특히 차청화는 지난해 연말 ‘2023 MBC 연기대상’에서 ‘꼭두의 계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뒤 “올해 시작도 '꼭두의 계절'과 함께했는데 마지막을 '꼭두의 계절' 각신과 함께해 영광이다”라며 “얼마 전에 내가 결혼을 했다. 가족이 두 배가 됐다. 두 배의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좋은 딸, 좋은 며느리, 좋은 배우 될 수 있게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남편을 향해서도 “행복하게 살자”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차청화는 지난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했다. 이후 '하모니', '부산행',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 차차차',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도적: 칼의 소리’, ‘용감한 시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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