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톰 홀랜드(27)는 여자친구인 배우 젠다야(젠데이아 콜맨, 27)가 어떤 헤어스타일을 하든 그녀의 팬이다.
젠다야는 최근 프랑스 파리 패션 위크 동안 방돔 광장에서 열린 스키아파렐리 2024 봄/여름 쇼에 참석해 새로운 변신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젠다야는 하이넥 탑과 롱 트레인이 돋보이는 주름 장식의 새틴 스커트 올 블랙 앙상블에 과감한 처피뱅 헤어스타일을 매치했다.
이에 톰 홀랜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그녀의 사진을 공유하며 하트 눈 이모티콘 3개를 추가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톰 홀랜드는 비디오 사진 작가가 촬영한 젠다야의 고혹적인 영상을 게재하며 "이것은 나를 위해 만들어졌다"라고 글을 덧붙여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유튜브를 통해 톰 홀랜드는 여자친구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 중 하나가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4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젠다야와 나는 가끔 '스파이더맨 1'을 보면서 19살 때의 영화를 다시 만들었던 시절을 회상할 것"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두 사람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처음 함께 주연을 맡았고 끊임없이 열애설에 시달리다가 2021년 9월부터 공식 연인이 됐다. 젠다야는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대중의 시선에서 그들의 관계를 탐색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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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톰 홀랜드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