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의 배우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촬영장에서 포착된 근황이 놀라울 정도로 젊어 보인다고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에서 포뮬러 원 레이싱 영화 '에이펙스(Apex)'를 촬영하는 동안 함께 출연하는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Javier Bardem)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피트는 불과 몇 주 전에 60세가 되었지만, '에이펙스' 촬영장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훨씬 더 젊고 행복하고 건강한 남자처럼 보였다고.
공개돤 사진 속 피트는 흰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 캐주얼한 차림과 밝은 갈색 머리로 실제로 60세란 나이가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다.
'에이펙스'는 '탑건: 매버릭'으로 성공을 거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신작이다.
한편 피트는 26세 연하 쥬얼리 사업가인 이네스 드 라몬과 1년 넘게 진지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한 소식통은 두 사람과 관련,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이후 브래드가 처음으로 제대로 된 관계를 맺었다"라며 "이네스가 브래드를 매우 행복하게 한다"라고 귀띔했다.
피트는 2016년 졸리와 결별한 후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니콜 포투랄스키와 데이트를 했지만 오랜 기간 관계를 유지하지 않았다.
피트는 졸리와 6명의 자녀를 공유하고 있고 이 중 3명은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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