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조우종이 쇼핑에 플렉스를 했던 과거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우종, 정다은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이 동대문 쇼핑센터로 향했다. 딱 봐도 럭셔리한 남성복 명품관에서 매장을 둘러봤다. 조우종은 비싼 가격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 그러면서 사장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정다은은 이태리 명품 편집숍으로 향했다. 조우종은 명품숍에 아찔해하는 모습. 정다은은 “명품 다 옛날 것, 하나는 좀 사라 그 동안 고생했다”며 “가격표 보지 마라, 큰 맘먹고 하나 사주려는 것”이라며 조우종 위해 플렉스를 선언했다.하지만 조우종은 “그 돈이 어차피 내 돈"이라며 이를 거절했다.
이에 다들 의아해하자 조우종은 “내가 구두쇠는 아니다 결혼 전엔 비싼 것도 많이 샀다”며 “백화점에서 매니저가 신상 들어왔다고 전화할 정도”라고 했다.
심지어 조우종은 “셔츠 하나도 3백만원, 가죽재킷 5백만원 쇼핑도 플렉스했는데, 지금은 50만원도 벌벌 떤다”고 했다.쇼핑 플렉스를 멈춘 이유를 묻자 조우종은 “지금은 가장이니까 그렇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