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그랜드 샤이닝 호텔’이 1분 40초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로, 드디어 소설 속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베일을 벗었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로,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연출 명현우/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비밀의 숲 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만나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정인선은 극 중 소설가 지망생이자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여자 ‘유아영’ 역을, 이지훈은 소설 속에 갇혀버린 남자 ‘송우빈’ 역을, 김재경은 팜므파탈 연쇄 살인마 ‘박현주’ 역을, 정진운은 놓쳤던 사랑을 소설 속에서 되찾은 남자 ‘문명환’ 역을 맡았다.
이 가운데 팜므파탈 연쇄 살인마의 타깃이 된 짝사랑남을 구하기 위한 정인선의 소설 어드벤처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 유니크하고 재기발랄한 미스터리 판타지를 기다려온 팬심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공개된 하이라이트는 의문의 실종 사건과 함께 실종된 사람들을 소설 속 캐릭터로 만들고 자동으로 써지는 특별한 노트북의 존재를 알리며 흥미진진하게 포문을 연다.
특히 정인선이 소설 속에 갇혀버린 짝사랑남 이지훈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히는 모험을 시도해 시선을 강탈한다. 하지만 “완전 소설 속 캐릭터가 되어버린 것 같아”라는 정인선의 내레이션처럼 이지훈은 본인이 소설 속에 있다는 사실과 자신이 누구인지 인지하지 못한다. 급기야 이지훈은 본인과 함께 소설 속에 갇힌 실종자이자 팜므파탈 연쇄 살인마 김재경의 타깃이 되며 목숨이 위태로운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다.
출판사 직원들 또한 소설 밖 현실에서 정인선의 조력자로 나선 가운데 과연 정인선은 “어서 이 소설을 끝내야 해”라는 각오처럼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이지훈을 구하고 무사히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지 버라이어티한 활약이 예고돼 보는 이의 쾌감을 폭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현실에서 놓쳤던 사랑 정인선을 소설 속에서 되찾은 남자 정진운의 사연도 담겨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쫄깃한 스릴러 이면에 담긴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이 모인다. 이처럼 참신한 소재와 살아 숨 쉬는 캐릭터,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는 신비한 노트북을 둘러싼 미스터리 사건으로 보는 이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전개까지 볼거리 플렉스를 예고하고 있는 ‘그랜드 샤이닝 호텔’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월 10일 토요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되며, 2월 11일 일요일에는 오후 10시 50분 tvN 설 특집으로 방송된다. 또한 tvN X TVING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는 TVING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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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