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영화 ‘듄: 파트2’에서 소화한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6일(현지 시각)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은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키스신에 관련된 질문을 받고 각각 느낀 생각을 밝혔다.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이달 28일 국내 개봉한다.
파트2에서는 폴(티모시 샬라메)과 챠니(젠데이아 콜먼)의 사랑이 한층 더 짙어져 관심을 모은다.
이날 젠데이아 콜먼은 키스신에 대해 “확실히 이상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둘 다 ‘자! 이건 촬영이다. 우리의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진행했다”고 말했다.
반면 티모시 샬라메는 “우리는 플라토닉 사랑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 안에서 벌어진 키스 연기다. 우리의 촬영이 너무 빡빡해서, 여러분으로 따진다면 마치 일터에서 일어난 하나의 일거리 같다는 느낌도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티모시는 “그게 우리 직업의 성격이다. (연인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보다) 그냥 일일 뿐이다”라고 정의했다.
‘듄: 파트2’의 북미 개봉은 3월 1일(현지 시각)이다.
한편 티모시 샬라메는 모델 카일리 제너, 젠데이아 콜먼은 배우 톰 홀랜드와 각각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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