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남친, 슈퍼볼 우승 행사서 총격 테러 사망자 발생 '충격' [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2.15 09: 42

테일러 스위프트가 제58회 슈퍼볼 승리 요정으로 거듭난 가운데 비극이 발생했다. 슈퍼볼 우승 퍼레이드 행상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14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2024년 슈퍼볼 기념 퍼레이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KC 다운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캔자스시티 지역 뉴스 앵커는 “경찰이 오늘 총격 사건 피해자 10명을 우선 확인했다. 여러 명의 아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무장한 용의자 2명을 구금한 상태”라고 알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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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아레나에서 열린 제58회 슈퍼볼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4번째 우승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공개 연애 중인 트래비스 켈시는 슈퍼볼 우승을 차지한 뒤 수많은 관중과 카메라 앞에서 연인과 공개 키스했다. 밤새도록 우승 파티를 즐기며 테일러 스위프트와 춤 추고 애정을 나눴다. 
우승의 기쁨이 가시기 전 지역 팬들 앞에서 퍼레이드 행사를 진행하며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그 순간 총성이 울렸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다행히 선수들은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알렸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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