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보라가 대기실 풍경을 공개했다.
18일 '웤톸' 채널에는 "임산부 황보라는 대기실에서 왜 OOO을 읽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황보라는 촬영 대기실에서 한바탕 게임을 한 후 잠시 휴식을 가졌다. 그러던 중 성경책을 꺼내 읽은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지금 건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아다. 술 안먹고 일만하고 성경책읽고 책읽고 밥먹고"라고 털어놨다.
황보라는 녹음기를 켠 이유에 대해 "왜 하냐면 제가 하루에 세 장씩 올려서 성경 공부방에 올려야된다. 오늘같이 풀로 촬영하면 집에가서 너무녹초가 된다. 하루 밀리면 내일 6장을 해야한다. 내가 옛날에 한달 밀린적 있어서 진짜 완전 개고생했다. 그래서 숙제하다시피 뭐 의미가 있는거 아니고 시간이 빌때 틈틈이 읽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 같은 것을 하는 이유를 묻자 "그때 다급했다. 아기가 너무 안 가져졌다"며 "그러고 이거 읽고 1독 하고 오덕이 가졌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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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웤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