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젠데이아 콜먼(28)이 동갑내기 남자친구 톰 홀랜드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최근 영화 ‘듄: 파트2’ 홍보 차 영국에서 진행된 방송 인터뷰에서 젠데이아는 “영국에서 미국으로 물건 하나를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 가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을 받고 “내 남자친구”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 젠데이아는 “나는 내 남자친구와 같이 가겠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진행자는 “예~ 최고의 대답이다”라고 화답했다.
톰 홀랜드는 영국 출신, 젠데이아는 미국 출신 배우다.
두 사람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을 촬영하던 2016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에 동반 출연하며 동료이자 연인으로서 친분을 다져왔다. 이들은 올해까지 8년째 열애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젠데이아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도 톰 홀랜드에 대한 애정을 자랑했다.
이날 ‘듄: 파트2에 출연한 배우들 중 누가 가장 카리스마가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고 “‘듄2’ 출연자는 아닌데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아름다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친구가 있다”고 답변을 시작했다.
이어 젠데이아 콜먼은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거 같다. 톰 홀랜드가 ‘듄’ 시리즈에 나온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외유내강이다. 저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 톰 홀랜드”라고 말했다.
젠데이아가 출연한 새 영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 수입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그녀는 폴의 연인 챠니로 분했다.
‘듄: 파트2’는 오늘(28일) 국내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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