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의 출산 소식이 관심이 뜨겁다. 워낙 동안인 탓에 "아기가 아기를 낳았다"는 반응도 상당할 정도. 엄마가 된 손연재에 대한 축복이 끊이지 않는다.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임신 소식을 전한지 약 6개월 만.
앞서 손연재는 지난 해 8월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 초대석에 출연, "개인적으로 제가 또 아이를 가지게 돼서 조금 더 관심이 생기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깜짝 임신 소식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손연재는 "제가 결혼한 것으로도 놀라시는데, 많이 놀라시지 않을까"라며 임신 발표에 대한 반응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전한 것.
그러면서 당시 자리에서 어린이 병원에 1억 원이 넘는 돈을 기부한 이유를 밝혔는데, 출산 후에도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특히나 손연재가 엄마가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가 워낙 동안으로 알려졌기에 엄마가 됐다는 소식이 낯설다는 반응.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지만 귀여운 외모와 스포츠 선수로서의 스타성 등이 더해져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손연재. 그가 결혼에 이어 임신을 하고 엄마가 된다는 소식에 놀라움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로써. 청룡의 해에 아들맘이 된 손연재. 그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리듬체조 개인 종합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은퇴 후 리프스튜디오 CEO로 변신해 후배 양성에 힘쓰는 등 선한 영향력을 안기고 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