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애·20번 이별 후 결혼했지만…냉랭한 얼음부부, 아내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결혼지옥')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2.26 23: 05

서로에게 냉랭한 얼음부부가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살얼음판을 걷는 것처럼 냉랭한 분위기로 소통이 되지 않는 얼음부부가 등장했다. 
부부는 3년의 연애기간 동안 20번의 결별을 겪은 후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편은 건설업에 종사하며 성남에서 파주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다며 격일제로 집에 들어오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딸을 챙기며 출근 준비를 하고 등원을 시키며 바쁜 일상을 보냈다. 아내는 "IT회사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12년차"라고 말했다. 

아내는 아이를 챙기면서도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좀 지친 것도 있다"라고 말했다. 남편 역시 지치고 피곤한 모습을 보였다. 공사 현장에서 일하면서 매일 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는 것. 남편은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연신 하품을 했다. 
남편은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서 저녁 메뉴를 체크하며 장을 보고 갈 물품을 챙겨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모습을 본 오은영 박사는 "출퇴근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걱정스럽게 이야기했다. 아내는 "남편의 퇴근 시간을 잘 모른다. 집에 도착하는 걸로 안다" 퇴근 시간 조차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 
남편은 옷도 갈아입지 않고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남편은 "나는 평소에 요리를 자주 해서 속도가 빠르고 맛도 괜찮다. 아내가 준비한 적은 별로 없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나는 요리 못한다고 말했다. 살림을 열정적으로 하지 않을거라고 미리 얘기했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연애할 때 결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결혼하면 여자가 힘들어진다고 얘기했는데 남편은 나는 안 그럴 거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서둘러 식사를 차린 후 가족과 함께 식사했다. 그때 딸이 남편의 품에 안겨 식사를 하자 아내는 딸에게 자리로 가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딸은 졸리다며 밥을 다 먹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버렸다. 아내는 남편이 딸의 응석을 받아준다고 불만을 이야기했다. 아내는 "규칙은 지켜야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촬영을 의식해서 아이를 받아주는 거라고 이야기해 분위기를 싸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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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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