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밴드' 루시(LUCY) 멤버 최상엽이 생일을 맞아 소아암 환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최상엽이 2월 27일 생일을 기념해 소아암 환아들을 지원하고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최상엽은 최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팬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뒤, 팬뿐만 아니라 모든 환아들을 응원하고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기부처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최상엽은 꾸준한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최상엽은 지난해 팬들과 함께 문화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해 기타 12대를 후원한 데 이어 아동양육시설인 지파운데이션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개인적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정기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연탄 봉사를 진행하는 등 단발적인 관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최상엽의 행보가 더욱 특별하다.
최상엽이 속한 루시는 최근 잇단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대세 밴드'로 도약했다. 이들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24년을 이끌어갈, 기대되는 인물·문화 부문(밴드)'로 선정됐고,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페이보릿 밴드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루시는 오는 3월 3일 대학로 소극장의 상징인 학전의 마지막 공연 '학전, 어게인 콘서트'에 참여한다. /cykim@osen.co.kr
[사진] 미스틱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