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언더커버하이스쿨’의 주인공으로 나설까.
6일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 측 관계자는 OSEN과 통화에서 “서강준이 ‘언더커버하이스쿨’ 출연을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언더커버하이스쿨'은 국정원 요원이란 신분을 숨긴 채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을 한 남자가 학교 생활을 하며 친구들과 연대하고 공감, 성장해 나가는 유쾌하고 통쾌한 코믹 활극으로, 드라마 '진검승부' 임영빈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서강준이 출연을 제안 받은 역할은 고등학생으로 위장잠입을 하는 언더커버 정해성 역으로, 지금까지 서강준이 보여준 적이 없는 캐릭터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약 서강준이 출연을 확정 짓는다면, ‘언더커버하이스쿨’은 서강준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 된다. 서강준은 2022년 디즈니+ ‘그리드’ 공개 당시 군 복무 중이었으며, 지난해 5월 육군 만기 전역했다.
한편, ‘언더커버하이스쿨’은 내년 편성을 목표로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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