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부부가 임신 비하인드를 전했다.
지난 12일,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임신 소식에 양가 부모님 반응은 어떠시냐'라는 질문을 받았고, 강재준은 "당연히 좋아하시고, 우리 집, 은형이 집 둘 다 축제 분위기다. 연애 10년, 결혼 7년, 17년 만에 임신"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은형은 "어머님은 정말 많이 우셨다. 엉엉 우열하시면서 '너무 고생했다'고 하시더라"라며 반응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3일, 강재준과 이은형 측은 “현재 임신 14주 차다.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히며 화제를 자아낸 바 있다.
출산 예정일에 대해서는 이은형은 "8월 13일에서 16일이라고 한다. 아직 저는 자연분만할지, 제왕절개 할지 몰라서 예정일은 그쯤으로 알고 있다"라고 알렸다.
또한 태몽에 대해 강재준은 "꾸기는 많이 꿨는데, 크게 생각을 안 했다. 기억이 안 난다"라며 "사실 똥을 많이 싸는 꿈을 꿨다. 똥 밭에서 허우적댔다. 그런데 더러워서 이야기를 안 했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은형은 "정말 좋은 꿈이다. 로또 꿈"이라고 놀랐다.
이은형은 "저는 많이 꿨다. 첫 번째는, 사람 상체만 한 바다거북이 50마리가 떼를 지어 바다를 수영하고 있다. 기분이 되게 좋았던 기억이다. 그래서 혹시 그게 재준 오빠 정자들의 여행이었나 싶다. 또 하나는, 나미가 꿨다고 한다. 멧돼지 새끼들이 뛰어다닌 꿈을 꿨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재준은 "저희 매니저님이 꾼 꿈인데, 해일이 큰 쓰나미가 몰려오다가 그분 앞에서 딱 멈췄다고 한다. 그걸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장차 크게 될 아이가 낳을 태몽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투쁠 한우로 그 꿈을 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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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기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