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오후 하와이 개인 일정을 마치고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배우 한소희(30)에게 팬들은 물론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풀메이크업부터 베이직하면서도 화려한 의상이 돋보인 가운데, 특히 왼손 약지에 낀 반지가 눈길을 끈 것이다.
이날 네티즌들은 기사 댓글창을 통해 “류준열과 나누어 낀 커플링을 일부러 보이게 끼고 온 것이냐”고 추궁한 가운데, OSEN 취재 결과 두 사람의 커플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한소희의 지인은 19일 OSEN에 “한소희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한소희가 네 번째 손가락에 낀 반지는 우정 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향 친구들과 맞춘 탄생석 반지”라고 밝혔다.
1994년생인 한소희의 생일이 11월 18일이기 때문에 보석의 일종인 토파즈로 장식된 반지다.
한소희는 울산 출신으로, 데뷔 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고향 동창들과 굳건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음을 밝혀왔다.
한편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38)과 사귀고 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나가는 사이가 맞다”고 직접 밝혔다.
류준열의 소속사 측도 이날 “류준열과 한소희가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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