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21)와 사귀는 동갑내기 배우 루이스 패트리지(21)가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루이스 패트리지는 19일(현지 시각) 매거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데이트를 대중에 공개해서는 안 될 거 같다”며 “저희 둘로만 충분하다. 다른 수천 명의 목소리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루이스 패트리지는 지난해 12월 13일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스킨십을 하다가 파파라치에 의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된 바. 이날 두 사람은 사람들이 많은 주유소에서 키스를 하며 긴밀한 관계임을 자랑했다.
이어 루이스 패트리지는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나보다 이 상황에서 훨씬 더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녀보다 약간 더 평범한 사람”이라며 “근데 그녀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일상과 사건을 주시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공개 열애에 대해 “만약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거나, 혹은 듣지 않을지 선택할 수 있다”며 “내 생각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호기심에 사로잡히지 않는 편이 더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