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이 밸런스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20일에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의뢰인으로 방송인 이하정이 등장해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하정은 임신 당시 15kg이 증량해 다이어트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40대에 출산해 살이 더욱 안 빠져 마음에 드는 옷을 입지 못해 우울증까지 겪었다고 고민을 이야기하며 밸런스 다이어트를 통해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50kg 초반을 유지하려고 한다. 내 나름대로 소신으로 즐겁게 다이어트하자고 해서 밸런스 다이어트라고 이름을 붙였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지 체크를 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출근길에 빵집에 들렀다. 이하정은 "내가 디저트를 너무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빵과 함께 커피 4잔을 구매했다. 이하정은 패션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동생을 찾아갔다. 이하정은 동생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이번에 봄 신상은 어떤 게 있나 트렌드 파악할 겸 찾아갔다"라고 말했다.
이하정은 스트레스 없이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며 빵도 편하게 먹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의 동생은 과거 이하정이 자신의 옷을 훔쳐 입고 학교에 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하정은 이날 자신의 심리 상태를 체크했다. 이하정은 배우인 남편 정준호를 위해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신의 태도에 대해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말했다. 이하정은 "나는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야기를 하면서 내 안에 나를 들여다보니까 내가 굉장히 의식하면서 살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심리 상태를 체크하며 마음의 위로를 얻은 이하정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다. 이하정은 "밥을 먹기 전에 먹는 게 있다"라며 자신의 밸런스 도시락을 꺼냈다. 이하정의 밸런스 도시락에는 다양한 채소와 달걀, 두부 등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하정은 "밖에서 식사를 많이 하니까 나트륨도 신경쓰고 자극적인 맛 때문에 폭식을 하게 되더라. 식전에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식사를 하면 내 몸에 덜 미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재광 한의학 박사는 "식사를 할 때 순서가 중요하다. 식이섬유 채소를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먹게 되면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서 다이어트와 건강 모두를 잡을 수 있다"라고 좋은 식습관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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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