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소속사 아티스트 정선아의 수상을 기념해 한국뮤지컬협회에 2000만원을 쾌척했다.
25일 김준수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관계자는 OSEN에 "김준수가 한국뮤지컬협회에 2000만원을 기부한 게 맞다. 대표로 있는 팜트리아일랜드 소속 배우인 정선아의 수상을 기념하고 뮤지컬 어워즈가 지속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경사를 기념하며 겸사겸사 흔쾌히 기부를 진행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에는 김준수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했다. 팜트리아일랜드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정선아, 진태화, 서경수, 양서윤 등 뮤지컬 스타들이 속해있다.
이 가운데 정선아가 지난 1월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며 뮤지컬 발전을 위해 소속사 대표로서 김선아가 2000만원을 한국뮤지컬협회에 기부한 것이다.
김준수는 지난 2010년 '모차르트!'를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에 출연한 뒤 계속해서 공연에 오르며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이다. 그는 최근에도 뮤지컬 '드라큘라' 서울 공연을 마치고 부산 무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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