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올해 결혼에 골인할까. 남자친구인 미식축구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어서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두 사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운타운 부근 말리부의 한 식당에서 포착됐다.
LA 최고급 일식당 노부 말리부에서 이들이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팬들의 시선에 담겼다.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오후 4시쯤 식당으로 들어왔다. 상상했던 것보다 가까이서 이들의 모습을 봤다”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완전히 화려했고 완벽하게 보였다”고 귀띔했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는 하늘색 니트에 아이보리 컬러 주름 스커트를 입었다. 한편 트래비스 켈시는 검정색 바지에 오트밀 컬러 티셔츠, 흰색 캡모자를 쓴 편안한 차림새였다.
또 다른 목격자는 “그 테이블에 두 사람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접근할 수 없는 아주 사적인 공간에 앉아 있었다. VIP처럼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9월 12일 열애 소식이 알려졌으며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의 경기를, 트래비스 켈시가 그녀의 공연을 빠짐없이 관람하면서 결혼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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