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의 임서원이 아이돌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유니스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WE UNIS(위 유니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니스는 지난 1월 종영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8인조 걸그룹이자 '유니버스 티켓'의 공동 제작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설립 후 처음으로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한국 4명, 일본 2명, 필리핀 2명의 글로벌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2011년생 만 13세인 임서원은 지난 2월 초등학교를 졸업한 막내다. 임서원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아이돌 비주얼과 훌륭한 실력으로 스타성을 입증했던 바, ‘유니버스 티켓’을 거쳐 아이돌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그는 “처음에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 당시 트로트도 유행도 많이 했지만 케이팝도 크게 유행하고 있었다. 학교 반 친구를 통해 케이팝을 많이 접하다보니까 아이돌이라는 꿈이 생겼다. 그렇게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해왔다. 여러 무대에 선 경험이 처음으로 관객분들 앞에 서도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다. 아이돌로 활동하게 된 모든 과정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