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가슴 아픈 이별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4.03.28 09: 55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반려묘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배다해는 지난 27일 “2007.5 - 2024.03.25 몇주는 더 버텨줄수 있을거라 생각한 준팔이가 그저께 밤에 저희 품에서 떠났어요. 혼자 오롯이 키워 떠나보내는건 처음이라 쉽지가 않네요. 존재감 너무 컸던 준팔이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게 아직 받아들이기가..”라고 반려묘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이어 “이틀전 게시물에 달아주셨던 마음들 잘 전달했고 그마음 다 받고 몇시간 후 편안히 고양이 별로 잘 갔습니다. 잘 간거겠죠.. 시간을 되돌려서 하루만 딱 하루만 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이 이렇게 아픈 마음인지.. 그동안 우리 준팔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공감하면서 예쁜마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든 해봐야겠지요 ..”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가끔 한번씩 준팔이 사진들 올라와도 이해해 주실수 있나요 더 많이 기록하고 남기고 자주 들여다 보고 싶어요.. 그동안 우리천사준팔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말하지 못할만큼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안녕 준팔이. 너무 너무 사랑해 준팔아”라고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배다해는 2021년 페퍼톤스의 이장원과 결혼해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전문.
2007.5 - 2024.03.25
몇주는 더 버텨줄수 있을거라 생각한 준팔이가
그저께 밤에 저희 품에서 떠났어요
혼자 오롯이 키워 떠나보내는건 처음이라 쉽지가 않네요
존재감 너무 컸던 준팔이를 다시는 볼 수 없다는게 아직 받아들이기가..
이틀전 게시물에 달아주셨던 마음들 잘 전달했고
그마음 다 받고 몇시간 후 편안히 고양이 별로 잘 갔습니다
잘 간거겠죠.. 시간을 되돌려서 하루만 딱 하루만 볼수 있으면 좋겠는데
보고싶고 그리운 마음이 이렇게 아픈 마음인지..
그동안 우리 준팔이 응원해 주시고 함께 공감하면서 예쁜마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힘이 많이 됐어요!
펫로스 증후군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든 해봐야겠지요 ..
가끔 한번씩 준팔이 사진들 올라와도 이해해 주실수 있나요
더 많이 기록하고 남기고 자주 들여다 보고 싶어요..
그동안 우리천사준팔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말하지 못할만큼
고맙고 감사합니다
안녕 준팔이 너무 너무 사랑해 준팔아
/kangsj@osen.co.kr
[사진] 배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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