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 리이나 "싸이월드 엄마 계정으로 해봤다" 김희철과 세대차이 ('힛트쏭')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3.28 15: 08

 29일 오후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되는 ‘이십세기 힛트쏭’(연출 김미견PD) 209회에서는 만우절 특집 ‘알고 들으면 더 놀라운 실화 힛-트쏭’을 주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명곡에 숨겨진 충격 실화들이 공개된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H1-KEY 리이나가 인턴 MC로 등장하는 이날 방송에는 이호근 아나운서가 2주 연속 출연하며 김희철과 한층 깊어진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뱅크와 김건모의 노래를 애창곡으로 꼽으며 김희철에게 “01년생이 아닌 81년생일 수 있다”라고 인정받은 리아나는 국내 감성 힙합의 선구자로 불리는 가수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곡 소개와 함께 김희철이 추억에 젖어 CD 플레이어 써봤냐고 묻자 “MP3만 안다”라며 처음 들어본 곡이라고 밝혀 01년생임을 실감하게 했다.

이어 “싸이월드를 아냐”라는 질문에 리이나가 “아는데 엄마 계정으로 해봤다”라고 답해 김희철과 이호근 아나운서는 동시에 놀라며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죽음에 대한 어린 시절의 기억을 주제로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았던 곡과 사랑의 세레나데인 줄 알았으나 사실은 죽은 연인을 위한 진혼곡이라는 충격적인 노래, 실제 발생했던 참사와 관련해 무책임한 관계자들을 비판한 곡 등의 실제 스토리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OO와 바람난 연인을 향한 애증이 담긴 독기 가득한 곡이 소개되자 김희철은 원곡의 충격적인 실화를 재구성한 뮤직비디오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콘서트 커버 무대에서 멤버와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는데 뮤직비디오 내용을 사람들이 생각보다 몰라 “김희철 쟤 저럴 줄 알았어”라는 억측 기사만 잔뜩 양성했다는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외에도 친구의 애인과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막장 끝판왕 실화 노래, 시대를 앞선 장르 파괴 멜로디와 달리 첫사랑 순애보를 담은 곡, 떼창을 유도하는 국민 응원송으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마음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담은 힛트쏭 등은 29일 금요일 밤 8시 30분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LG U+tv 1번, Genie tv 41번, SK Btv 53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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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십세기 힛-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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