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의 아내 장정윤이 임신 4개월 차 D라인을 공개했다.
지난 3월 31일 채널 ‘김승현가족’에는 ‘임신 4개월차 언중 씨와 옥자 씨의 태몽은?’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장정윤은 함께 김승현 아버지의 공장을 찾았다. 최근 임신 소식을 밝힌 장정윤은 “많은 분들이 아버님, 어머님 반응이 궁금하다고 해서”라며 아버지를 찾은 이유를 전했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좋은 소식이라 기분 좋고 빨리 손주를 봤으면. 보고 싶어 죽겠다. 9월이면 이제 몇 달 안 남았다. 2세가 태어나는 것을 축복해 주고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라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김승현에게 아내에게 잘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승현의 아버지는 태몽을 꾼 게 있냐는 질문에 “둘이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꿈을 꿨다”라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이어 김승현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장정윤의 얼굴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고 장정윤은 조금씩 살이 찌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얼굴이 좋으면 아들 낳는다더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임신 4개월 차에 볼록하게 나온 장정윤의 배를 보고는 “배가 딸 같다. 딸은 아래로 봉긋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태몽을 꿨다며 “오늘 아침에 꿈에 식물을 봤다. 꽃나무를 봤다. (그 전에도 태몽을) 이것저것 많이 꿨다. 시험관 아기 하는데 잘 안돼서 신경을 안 썼다. 정윤이가 고생을 많이 했다. 됐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웠다. 고생을 한 보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아내의 컨디션을 묻는 어머니의 질문에 “입덧이 딱히 심하진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최근 시험관 시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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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김승현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