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과 최현욱이 ‘그놈은 흑염룡’에서 만날까.
2일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문가영과 최현욱이 ‘그놈의 흑염룡’ 캐스팅 논의 중인 상태”라며 “tvN에서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놈의 흑염룡’은 원작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00년대 초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게임에서 만나 사랑을 싹틔운 뒤 실제로 만나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제작한다.
이날 최현욱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OSEN에 “최현욱이 ‘흑염룡’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로 데뷔한 뒤 드라마 ‘달콤한 인생’, ‘왕가네 식구들’,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2’, ‘그 남자의 기억법’, ‘여신강림’,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사랑의 이해’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첫 번째 산문집 ‘파타(PATA)’를 출간하며 작가 데뷔에 성공했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한 뒤 SBS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넷플릭스 ‘D.P. 2’,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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